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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너 브라더스] 모탈 컴뱃 (Mortal Kombat 2021)

by 열번째남자 2021.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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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컴뱃 (Mortal Kombat)
 장르

판타지, 액션
■ 개봉 

2021년 04월
■ 연출/출연진

감독: 사이먼 매쿼이드 
제작: 제임스 완이

■ 정보

"잔인하다 하지만 전투는 잔혹한 것이다"

1992년 개발된 대전 격투 게임 모탈컴뱃 어릴땐 모탈컴백이라고 잘못 발음하며 하던 게임이다.

2021년 현재까지 10개가 넘는 시리즈로 게임이 발매될 정도면 이미 게임에 대한 재미를 보장한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개발된지 얼마되지 않아 1995년에 이미 영화화 된 적이 있었다.

3년만에 영화화 될 정도면 기존 모탈컴뱃의 인기는 짐작이 간다.

하지만 모든 특정 분야의 주제가 영화화 되면 문제인 동시에 장점은 원작의 맛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게임이 영화화 되었지만 길게는 몇년에 걸쳐 만들어진 스토리와 캐릭터를 정해진 짧은 시간안에 전달해야하고 표현해야한다.

그 만큼 잘해야 본전소리 듣는 것이 게임의 영화화였다.

하지만 과거에 아쉬움 때문일까 같은 제작사(워너브라더스)에서 다시 모탈컴뱃을 불러 드렸다.

그럼 모탈 컴뱃의  재미는 무엇일까? 

필자 또한 게임을 좋아하지만 모탈 컴뱃를 주로 하지 않아 잘 모르지만 한가지는 기억한다.

잔인함이였다.

기존 격투게임을 현실로 표현하자면 혈흔과 리얼감이 없는 경극이나 인형극 같다면 모탈컴뱃은 사방에 피가 난무하고 자르고 쓸고 뽑았다.

이러다 보니 그 잔인한 모습에 일부 게이머들만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게임에도 리얼리티를 원하는 시대가 되는 현재에 다시 한번 개발진들에게 박수를 치게 만든다.

그리고 격투 게임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시리즈마다 새로운 캐릭터의 추가가 되는 것을 반영하여 이번 영화에서도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하였다고 하여 멋지면서도 걱정이 앞선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존의 캐릭터를 살리기도 힘들 것같은데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이라니 이러한 선택이 기대반 걱정반을 만들며 이번 영화를 더욱 기다리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유명 배우를 주인공하지 않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다.

배우가 너무 색이 강하면 주변 캐릭터의 색이 죽게 되는데 기존 게임과 닮은듯한 배우를 우선적으로 섭외를 한듯하여 더욱 하나하나 캐릭터의 모습에 집중할수 있을꺼 같다.

예고편에서는 모탈컴뱃의 트레이드 마크인 '피니쉬' 전투에서 승리시 적을 마무리하는 게임속 모션과 같은 연출을 보여주는데 기존 게임을 무시하고 만든 영화가 아닌 정말 모탈컴뱃의 느낌이라 더욱 만족하였다.

지금 예고편이 일반 버젼과 성인 버젼으로 구분되어져 있는데 정말 모탈컴뱃다운 예고편이라고 생각되며 4월을 가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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